재즈란 무엇일까?

여러분은 재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매우 생소하며 난해해서, 다가가기 힘들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불협으로 느껴지는 익숙하지 않은 음들, 연주자의 직관에 따른 멜로디의 즉흥 연주, 때로는 같은 곡이라고도 믿어지지 않는 다양한 변주. 기존 클래식에 익숙해져 있던 대중들은 이런 음악이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재즈처럼 혁신하라"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이런 재즈의 특징이 기업의 혁신과 닮아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재즈에선 모두가 연주하는 동시에 작곡을 해야만 합니다. 상대가 무얼 연주하는지 듣고 재빠르게 대응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을 우린 "직관"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의 "직관"은 그저 느낌과는 달리, 이미 여러번 행했던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오랜 기간의 창조 행위를 통해 비로소 나올 수 있는 감각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현재 기업경영 혁신의 열쇠라고 합니다. 날이 갈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빠르게 격변하는 현재의 경영환경에서는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인 것입니다. 더불어 직관으로 시도하여 실패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반복해야지만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인내하며 끊임없이 상상해야 차별화된 창조를 이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손에 잘 닿지 않는 "경영"이라는 주제와 "재즈"라는 주제를 연결지어 혁신의 경영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피터 드러커의 이 책,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혁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본질을 탐구하는 재즈 필 충만한 이 책, 추천합니다. 피터 드러커의 재즈처럼 혁신하라, 허민, 장영철, 비즈페이퍼, 2015

 

 

전자책 재즈처럼 혁신하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