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신청 시 유의사항
[서울-아일랜드 문학 축제] 아일랜드 작가와의 만남
서울도서관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아일랜드의 유명 작가 3인을 초청해 아일랜드 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아일랜드 대표 작가 시네이드 글리슨(Sinéad Gleeson), 앤 그리핀(Anne Griffin), 로난 헤숀(Rónán Hession)이
아일랜드 문학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더블린 출신 세 작가의 글쓰기에 관한 통찰을 나누는 특별 행사에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앤 그리핀(Anne Griffin)
1969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역사학을 전공한 후 8년 동안 더블린과 런던의 워터스톤스 서점에서 일했다. 2013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2017년 단편소설로 존 맥가헌 문학상을 받았고 헤네시 뉴 아이리시 라이팅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첫번째 장편소설인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원제: When All Is Said)은 2019년 출간되자마자 놀라운 데뷔작이라는 호평 속에 아이리시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아일랜드 북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피플, 굿리즈, 인디넥스트 선정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설의 큰 성공에 힘입어 앤 그리핀은 드물게 보는 스토리텔링 장인,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비범한 재능이라는 평가 속에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앤 그리핀의 또다른 작품으로는 두번째 장편소설인 『Listening Still』, 2023년 5월 출간된 『The Island of Longing』이 있다.
시네이드 글리슨(Sinéad Gleeson)
아일랜드의 영향력 있는 문학인으로 특히 2016년 기획 편찬한 두 권의 아일랜드 여성 작가선으로 유명하다. 2019년 데뷔작인 『내 몸의 별자리』(원제: Constellations: (Reflections from Life)로 전국적인 찬사를 받으며 문단의 샛별로 떠올랐다. 그해 아일랜드 도서 대상과 달키 문학상을 수상했고, 유수의 문학상들의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지적이고 정교한 글쓰기로 모성, 사랑, 질병, 죽음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상상력을 보여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네덜란드에서 출간되었다. 2022년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를 선보인 에세이를 출간했고 『This Woman's Work: Essays on Music』, 2024년 4월 기대작인 첫 소설 『Hagstone』을 발표했다.
로난 헤숀(Rónán Hession)
더블린에 거주하는 아일랜드 작가이자 음악가이다. 그의 첫 번째 소설 『Leonard and Hungry Paul』은 케리 그룹 아일랜드 올해의 소설상, 앤 포스트 아일랜드 도서상, 영국 도서상, 북스 아 마이 백 상, 달키 문학상, 맥키터릭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특히 그의 첫번째 소설 『Leonard and Hungry Paul』은 선데이 타임스에서 21세기 아일랜드의 50대 훌륭한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두 번째 소설 『Panenka』은 앤 포스트 아일랜드 도서상에서 올해의 소설상과 북스 아 마이 백 픽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더 아일리시 타임스는 로난의 세 번째 소설 『Ghost Mountain』에 대해 “오늘날 아일랜드에서 이런 소설이 쓰이고 있다는 것이 매우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뭄블린 데프 로(Mumblin’ Deaf Ro)라는 이름으로, 로난은 세 장의 스토리텔링 노래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 중 하나인 딕셔너리 크라임스(Dictionary Crimes)는 아일랜드 올해의 앨범후보에 올랐다.
▶일 시: 2024. 10. 26.(토) 16:00~18:00
▶장 소: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일반자료실)
▶대 상: 서울도서관 회원
▶모집정원: 80명(선착순)
▶모집기간: 2024. 10. 15.(화) ~ 10. 25.(금)
▶문 의: 02-2133-0248
※ 프로그램 당일 관계자가 운영 현장사진을 촬영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 시 사진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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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