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신청 시 유의사항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 노벨문학상의 현재: 한강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서울도서관과 서울국제도서전이 함께하는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가 열립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일인 12월 10일(화)에는 시민과 작가들이 모여 수상을 축하하고,
세계문학을 주제로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도서관이 변모합니다.
1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2, 3부에는 총 6개의 세계노벨문학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세계문학 세미나"에 참여해보세요!
[세미나 I] 노벨문학상의 현재: 한강
한강 소설 깊이 읽기: 역사소설 속 시적인 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 개인, 또는 지역, 국가적 경험이 범인류적,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강지희 문학평론가와 함께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살펴보며 작품의 어떤 지점이 세계인과의 공통감각에 공명하였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한 전박찬 배우의 목소리로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의 작품을 감상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 강연: 강진희 문학평론가
> 낭독: 전박찬 배우
[참여자 소개]
강지희(문학평론가)
2008년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에 대해 쓴 ‘환상이 사라진 자리에서 동물성을 가진 식물-되기-한강론’으로 등단했다.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이며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평론집 『파토스의 그림자』가 있다.
전박찬(배우)
2008년 극단 ‘코끼리만보’의 <매일 만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사랑했었다>로 연극을 시작했다. 지금은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작업을 중심으로 동시대적 고민들을 관객과 나누고 있다. 대표작품으로 <이방인>, <퇴장하는 등장>, <곡비>, <거미여인의 키스>, <맨 끝줄소년>, <에쿠우스> 등이 있다.
▶일 시: 2024. 12. 10.(화) 15:30~17:00
▶장 소: 서울도서관 3층 서울자료실
▶대 상: 서울도서관 회원
▶모집정원: 50명(선착순)
▶모집기간: 2024. 12. 2.(화) ~ 12. 9.(월)
▶신청문의: 02-2133-0248
※ 본 행사는 사전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노쇼 발생 시 현장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행사 당일 관계자가 현장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 시 사진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료관리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