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신청 시 유의사항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 노벨문학상의 과거: 오르한 파묵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서울도서관과 서울국제도서전이 함께하는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가 열립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일인 12월 10일(화)에는 시민과 작가들이 모여 수상을 축하하고,
세계문학을 주제로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도서관이 변모합니다.
1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2, 3부에는 총 6개의 세계노벨문학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세계문학 세미나"에 참여해보세요!
[세미나 I] 노벨문학상의 현재: 오르한 파묵
오르한 파묵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 소설 『내 이름은 빨강』과 이슬람 회화
2006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르한 파묵은 『내 이름은 빨강』, 『이스탄불』 등의 작품을 통하여 튀르키예가 가진 오랜 문화적, 역사적 충돌을 입체적으로 그려내었다. 한국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르한 파묵의 작품 중 대표작인 『내 이름은 빨강』의 작품 세계와 작가정신에 대해, 그리고 작품에 담긴 이슬람 회화 세밀화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유은숙 배우의 목소리로 작품을 감상하며 심오하고 치밀하게 짜인 역사추리소설의 묘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 강연: 이난아 교수
> 낭독: 유은숙 배우
[참여자 소개]
이난아(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젠학과 교수)
한국외대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터키문학으로 석사학위, 터키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터키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터키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터키 출간) 등이 있으며, 터키문학, 문화 관련 다수의 논문이 있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등 60편이 넘는 터키문학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등 6편의 한국문학작품을 터키어로 번역했다.
유은숙(배우)
극단동이란 공간에서 몸과 세계의 연결을 탐구해오고 있으며, 연극 <복도, 굴뚝, 유골함>, <그믐>, <키리에> 등을 연기했다.
▶일 시: 2024. 12. 10.(화) 15:30~17:00
▶장 소: 서울도서관 4층 세계자료실
▶대 상: 서울도서관 회원
▶모집정원: 50명(선착순)
▶모집기간: 2024. 12. 2.(화) ~ 12. 9.(월)
▶신청문의: 02-2133-0248
※ 본 행사는 사전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노쇼 발생 시 현장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행사 당일 관계자가 현장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 시 사진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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