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감각의 교육 ― 도서관에서 배우는 포용의 언어”

우리는 어떻게 ‘다른 감각’을 이해하고 있을까요?
이번 강의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감각의 다양성과 포용의 언어를 다시 바라봅니다.

장애를 결핍이 아닌 또 하나의 감각 세계로 이해하고,
글쓰기가 타인의 삶을 ‘듣고’ ‘보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음을 탐색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깊이 있는 강연,
도서관이 품은 “다름을 배우는 힘”을 함께 느껴보세요.

노선영 

 교육학 석사 / 노선영교육연구소 대표
 저서 『고요 속의 대화』 외 2권
 강사 소개: 노선영 작가 포트폴리오 링크 (SunYoung’s Portfolio | 전문강사 | 작가 | 전시기획자 | Notion)

강의 내용

이 강의는 청각장애인이자 작가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라는 질문을 탐구합니다.
도서관을 지식의 저장소를 넘어 다름을 배우는 학교로 바라보며
감각적 글쓰기를 통해 포용성과 감수성을 확장합니다.

세부 내용

1부. 나의 언어로 나를 말하기

저서·칼럼 속 감각적 글쓰기 사례 공유
장애 경험을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 이야기

2부. 듣는 글쓰기, 보이는 문장

감각 차이를 이해하는 글쓰기 실습
시각·수어 기반 표현 활동

3부. 도서관, 다름을 품은 공간

공공도서관 포용교육 사례
함께 읽고 쓰는 공동체로서의 도서관 모델 제시

강의 + 토의 + 짧은 글쓰기 실습
참여와 경험 중심의 혼합형 프로그램

▶일      시: 2025. 12. 16.(화) 19:00~20:30

▶장      소: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일반자료실)

▶대      상: 서울도서관 회원

▶모집정원: 60명(선착순)

▶모집기간: 2025. 12. 2.(화) ~ 12. 14.(일)

▶문      의: 02-2133-0263

✔ 현장 사진 촬영이 진행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시 사진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 참여가 어려운 경우 대기자를 위해 반드시 사전 취소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하며, 현장 참여는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