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글
요즘 일하는 엄마들의 양육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책 또한 일하는 워킹맘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정신분석학자인 엄마 안느마리와 심리치료사이자 작가인 큰 딸 아자벨이 서로의 인생 여정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책 속에 녹아있는 그들의 경험적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워킹맘들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당신들이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책임감과 당당함으로 지켜내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다시말해 전부를 주거나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극단적 상황이 아니라, 어떤 것이든 우리가 아이에게 도움을 줄 부분이 반드시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도움은 크기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매우 소중하다. 우리에게는 각자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하고 만능인 엄마가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엄마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p.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