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글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공감각적 심상’을 이 책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명화를 통해 시각적 심상을, 음악을 통해 청각적 심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화와 음악을 스토리로 연결시켜 시너지 효과를 주는 좋은 책이다. 휴식으로써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시간으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동일 저자의『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야수파의 리더 마티스는 강렬한 색감과 야성적인 예술성이 특징입니다. 음악으로 따지면 엄청난 스피드와 난이도는 물론 강렬한 박자감을 지닌 피아노곡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렬한 느낌의 피아노곡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중 <러시아 무곡>, 드뷔시 <영상> 중 <물의 그림자>, 리스트 <난쟁이의 춤>. -p.319-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