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192센티

• 추천연도 : 2009년
• 추천월 : 05월
• 출판사 : 을파소
• 저자 : 조엔 바우어 지음,
• 추천내용
  
  초등생 키가 192센티라면 좋을까 싫을까? 트리는 커서 불편한 점을 수도 없이 들고 있다. 아이들은 ‘괴물’이라고 놀리지, 옷과 신발은 큰 옷 파는 가게 아니면 살 수가 없지, 운동신경이 전혀 없는 데도 코치는 농구부원으로 뽑아 덩크슛을 기대하지, 원래 이름보다 트리(나무,Tree)라고 불러대지... 아이는 큰 키만큼 지독한 성장 통을 앓고 있다. 가장 힘든 건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 집과 아빠 집을 일주일씩 오가며 살아야 한다는 거다. 소지품을 하나씩 잃어버리면서... 하지만 월남전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와 전학생 소피의 도움으로 등치만큼 실속 있는 알맹이로 채워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