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얼굴, 자화상

• 추천연도 : 2013년
• 추천월 : 05월
• 출판사 : 아트북스
• 저자 : 로랑 커밍
• 추천내용
  
  

  추천하는 글

  저자는 드가, 마네, 뭉크, 렘브란트, 반 고흐 등의 미술거장들이 그린 자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화상의 모습을 비밀, 무대 뒤편, 거울, 자기애 등의 주제로 묶어 분석하며 왜 화가들이 자화상을 그렸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이는 화가의 얼굴을 알리는 홍보의 역할 뿐 아니라 그들의 생활이나 고뇌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 모든 제작 의도를 지은이는 한마디로 정리한다. 화가가 자신에 대해 숙고하고 그것을 세상에 이야기하고자 할 때 제작한다는 것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얼굴은 구체적인 사실을 알고자 관심을 기울이지만 큰 그림은 놓치고 만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는 없고 얼굴은 한순간도 정지되어 있지 않다. 눈은 수시로 움직이고 그에 따라 반영도 끊임없이 변한다. 또한 보는 환경에 의해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바뀐다.-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