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셔도 됩니다.
2013-03-27
주중에는 근무가 좀 늦게 끝나서 주말에야 서울 시청 도서관을 이용하는 직장인입니다.
언젠가 제가 비치를 요청했던 도서가 도착했다고 메세지 연락을 받고 주말에 한달음에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계시던 도서관 사서(?)분들께서는 찾아내지 못하셨다고 해서, 저는 차비도 날리고 황금같은 주말도 뜻없이 날리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뭐... 사람이 하는 일이 실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라고 실수 안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지어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게 어디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입니다.
일요일에 그러고 월요일은 휴무... 어제야 전화를 받았는데...
뭐랄까...뚱한 그 목소리..짜증이 나더군요.. 예의 그 미안하다라는 말도 한번 없이.. 책을 1층에서 발견했으니 찾아가라고 ..
오히려 제가 언제가면 됩니까? 등등을 질문해야 했었고..그러면 뜸을 들이면서..대답을 하더군요..
답답함을 넘어서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도서관 사서역할을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해서 충당하는지, 공무원이 하는지, 계약직인지 알길은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자세는 지키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실수가 아니라 해도 미안한척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뭘 그러냐고 할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용객한테 이런식의 피해를 준다면,
보상의 의미에서라도 어떤 어드밴테이지를 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출 권수를 늘려주시던지, 소정의 차비나 문화상품권이라도 증정해주시던지..
아니면 원하는 도서(비치되지 않은)를 빨리 구비해서 대출해주시던지...
그런식의 어드밴테이지를 준다면 서로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각설 하고...근무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먹칠하지 마시고
전화 받고 열통터지게 하는 것보다..친절하게 해서 서로 기분좋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레스토랑이나 대기업 수준의 서비스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매너라도 지켜주시길..
답변 드립니다
2013-03-27
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안옥연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예약·희망도서관리 철저 및 대민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보다 더 만족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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