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책 담당 박상미입니다.

서울도서관은 7,823종 전자책을 17개로 구분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검색은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검색창을 이용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안해 주신 것과 같이 17개 대주제 구분 이외에 세부주제별 디렉토리 검색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도서관과 서점의 경우를 조사해 보니 2~4단계까지 상세구분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제와 이용대상, 전자자료의 형태, 언어 등 여러 조건이 혼재되어 있어

전체적으로는 분류가 일관성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전자책 분류에 카테고리 방식을 적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① 먼저, 전자책 분류에 사용할 분류기준을 만들고,

② 기존의 카테고리에 분류된 전자책 7,000여종을 재분류하여야 합니다.

③ 변경된 분류에 따라 DB를 수정하고

④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전자책 분류와 관련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도서관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절한 분류기준을 검토하여 카테고리를 재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전체 목록을 페이지별 보기 기능은 PC에서는 구현되어 있고, 스마트폰에서는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작아 페이지 이동보다 스크롤링이 더 용이하리라는 예상때문이었습니다.

훑어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페이지별 보기기능을 제공여부를 재검토하겠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주제별 구성 이외에도 이용대상, 작가, 언어, 리더,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검색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언제든지 아래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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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마르틴 발저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박상미

 전화. 02-2133-0254

 전자우편. llbewis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