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다음달 1~31일 '2020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서울지식이음축제는 '떠들썩 도서관'이라는 부제 아래, 기존의 엄숙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사회의 시대적 이슈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지식의 허브로서의 도서관을 주제로 한 '라이브 지식도서관' △미술,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장소로서의 도서관을 주제로 한 '라이브 문화도서관' △참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라이브 상상도서관' 등의 프로그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5일 진행되는 '서울지식이음포럼'은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한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다음달 12일에 진행되는 '오픈지식이음토크'는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저술 활동을 이어온 저자들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새로운 포맷의 도서관 축제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동시에, 코로나 블루로 힘든 여러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00925200725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