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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 문제해결]DSI JAM

2020-11-06조회 384

작성자
도서관정책과(02-2133-0226)

JAM 행사 배너 세로형 6개 붙임사진. 일상의 혁신, 내삶의 변화, 누구든 더 쉽게 많이, 10월 30일 부터 11월 1일까지 ...등의 내용이 적혀 있음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10월 30일~11월 1일 서울도서관 DSI센터에서 DSI JAM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기술, 사회, 학생전문가, 시민거버넌스 전문가들이 모여 6개 주제로(스마트교통, 일회용품 줄이기, 사회안전포용, 공공도서관 혁신, 디지털 리터러시, 장애인 서비스 개선)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JAM에서는 각 팀별로 해커톤 방식으로 결과물(프로토타입)을 내고 발표했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혁신가들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전체 행사모습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JAM 일정표

3일간 JAM일정 시간표. 10월 30일(금) Keynote Speech(한상엽 Sopoong 대표, 조병우 코드포코리아 프로젝트 오거나이저)의 연사  10월 31일 집중 메이킹 데이  11월 1일(일)프로젝트팀 6개 팀(스마트교통, 사회안전포용, 일회용품 줄이기, 공공도서관 혁신, 디지털리터러시, 장애인서비스 개선)의 결과발표회

 

 

  첫째날 (10월 30일)

JAM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백준상교수님의 DSI프로젝트 과정과 3일간 만들어낼 결과물에 대한 안내로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한상엽 Sopoong 대표, 조병우 코드포코리아 프로젝트 오거나이저님의 연사가 진행됐습니다. 

한상엽 대표님은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촉진하는 것, 지속가능하도록 만드는 이유에 대하여

조병우 오거나이저님은 시빅해커로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한 사례와 의의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왼: 한상엽 대표님 / 오: 조병우 오거나이저님)

  

 

온라인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온라인 중계 화면, 여러명의 참여자 얼굴이 화면 상단에 있다

 

그 후 참석자분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분들은

혁신이라는 주제와 범위에 대해서, 시빅'해커'라는 용어에 대한 궁금증, 시민들의 실험들도 귀담아 들어주는 혁신가들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 등

짧은 질의응답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깊은 질문들을 주셨습니다. 

 양용문 교육생이 마이크를 잡고 연사들에게 질문을 하는 모습.  

 

 

 

 

 

  둘째날 (10월 31일) 

집중적으로 만드는 날!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교육생분들의 개발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각 팀별로 멘토와의 만남을 갖고 결과물을 개선해나가기도 했습니다.

 

 ​  연필과 자로 모눈종이에 디자인을 하고 있는 시민거버넌스 그룹, 소파같은 의자에 앉아 몰두하고 있다.

서울DSI센터에서는 공공도서관 혁신팀, 디지털리터러시팀, 안전/포용팀, 스마트교통팀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민거버넌스그룹의 소프트메이킹 활동

서울혁신파크 이노베이션팹랩에서는 코로나/일회용팀이 하드웨어 개발 

국립재활원에서는 장애인서비스개선팀이 하드웨어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자료까지 완성해야 하는 날, 교육생분들의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노력해주셨습니다.

 

 

  셋째날 (11월 1일)

결과물을 공개하는 날입니다. 그간의 과정과 노력과 결과물을 단 7분안에 담아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총 5명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시상하고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아이디어의 혁신성, 기술의 실현가능성, 사업의 실행가능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6개 팀의 결과물은 아래의 표를 참조해주세요.

스마트교통 :  교통약자 대상의 AR 기반 지하철 네비게이션 서비스  Wheelink(휠링크)  교통약자들이 낯선 지하철역에서도 익숙하게, 안전하게, 스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쉽고 생생한 길 안내를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QR코드를 인식하여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을 AR모드 안내에 따라  찾아갈 수 있음.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지하철에서의 일상을 구현  / 공공도서관 혁신:  맞춤형 정보 추천 서비스  LIVERARY(라이브러리)  많은 양의 정보가 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쉽게  자신의 관심사 카테고리를 분류해주고 도서관을 통한 양질의 정보와  관련도서, 인적자료, 인터넷매체 등의 정보를 공급  / 디지털리터러시: 디지털리터러시 격차해소  통합서비스  다it다(다잇다)  디지털 정보가 부족한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교육과 체험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통합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저시력자도 인식하기 쉬운 사용자환경을 구성하였고 키오스크, 은행 어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등을 제공/  장애인 서비스 개선(국립재활원):  전동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후방카메라  후방 확인이 어려운 전동 휠체어의 후진을 쉽게 하고 장애인 당사자, 동행자의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하여 개발된 후방 확인용 보조기기. 간단한 디스플레이 버튼조작을 통한 카메라 회전, 레이저 On/Off 등이 가능. 야간 주행 시에도 후방 주행 반경에 대한 시각피드백 제공 /  코로나/일회용 줄이기 :  인공지능 무인 플라스틱컵  선별기  PLATTER(플래터)  소재가 제각각이어서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컵을  컵 하단에 작게 표시된 소재명을 인식하여 자동 분류해주는 기계.  폐기물 처리장에서 소화하기 어려웠던 작업을 단순화하고  체류시간을 벌어주며 재활용율을 높임 /  안전/사회적 포용: 성평등 교육 맞춤안내 ‘  서비스 플랫폼  신e나(신중년을 위한 성평등 나들이)  세대간 성별 고정관념 인식차이를 줄이고 성평등 문제에 스스로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 교육 서비스.  플랫폼에서 자가테스트 후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과 연계할 수 있는 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른 사례들, 개발시 추가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심사평을 듣고 교육생분들이 답변을 하며 심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12주간 함께 고민해온 문제이기에 교육생분들의 답변에서 애정과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특별상을 받은 국립재활원팀, 팀원들과 도서관장님의 모습 장려상을 받은 디지털리터러시팀, 팀원들과 도서관장님의 모습

장려상을 받은 공공도서관 혁신팀원들의 모습 특별상을 받은 코로나/일회용 줄이기 팀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교육생분들은 수상소감으로

DSI프로젝트의 소식을 다른 기관과 지역에서도 관심을 갖는 다는 점,

사회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점,

사회에서 나의 다른 역할을 찾게 된 점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뿌듯함과 시원함과 아쉬움을 남기며 JAM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규정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냈던 이 프로젝트는

시민혁신의 초석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시민들이 실험하고 참여하여 곳곳에서 혁신가들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DSI 혁신가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벽에 거는 배너 사진. 가로 3미터 세로 2미터 정도의 크기. 흰바탕에 색색의 동그라미들이 겹쳐있고 DSI 알파벳이 삐뚤빼뚤하게 써있다.(DSI JAM용 로고이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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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DSI와 관련하여 남은 일정이 있으니 올해의 활동과 결과들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11월 10일, 17일 전문가 양성과정생 대상으로 MVP test (총 2회)
  • 11월 25일 디지털혁신에 관한 온라인 컨퍼런스 (열린컨퍼런스 신청 http://asq.kr/TmK1VyImnt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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