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책 소개]

서울시에서는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 무형문화유산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유자의 연령, 종목, 지정연도 등 여러 요건을 고려하여 무형문화재로서의 전승 기초 마련이 시급한 종목 위주로 기록화 대상을 선정하였고, 각 종목의 보유자들을 만나 그분들이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는 무엇인지, 현대적으로 어떻게 전승되어 왔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재해석하였는지 등을 보유자, 전수자,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로 담자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세한 해설과 전문 작가의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시간이 흘러도 무형문화재의 원형이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듭은 실을 엮어 만드는 섬유예술의 정수이며, 자연을 닮은 물상을 맺어낸 창조적 산물입니다. 매듭장은 섬세한 손으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매듭을 맺어가는 장입니다. 이러한 매듭장 중 한 명이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노미자 씨입니다. 이 책에서는 노미자 보유자와 그녀가 만든 매듭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면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매듭장 기록화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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