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

2020. 6월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 개소 및 운영 (연세대학교, 희망제작소 협연)
2021. 6월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 운영 (연세대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 협연)

공간 | 지역공동체의 ‘지식중심’ 도서관이 혁신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기존의 접근으로 해결되지 않는 난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사회혁신입니다. 기업이 개발하고 시민이 ‘소비’했던 디지털기술은 ‘개방’과 ‘참여’를 통해 다가온 난제와 닥쳐올 문제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은..
기존의 접근으로 해결되지 않는 난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사회혁신입니다. 기업이 개발하고 시민이 ‘소비’했던 디지털기술은 ‘개방’과 ‘참여’를 통해 다가온 난제와 닥쳐올 문제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이민국,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했던 민원 전화안내를 A.I. 챗봇(Chatbot)으로 해결
- 2017년 핀란드 이민국은 밀려드는 난민신청 문의 및 이민 문의로 걸려오는 전체 문의전화의 22%만 응대할 수 있었다. 혁신팀은 걸려오는 전화 통화의 90%는 단순한 정보를 묻는 내용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나머지 10%는 간단한 내용의 상담으로는 처리될 수 없는 문제였는데, 상담직원들은 단순반복 업무처리를 처리하느라 심도깊은 문의에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이민국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혁신팀은 90% 정도의 단순 문의를 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을 개발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새로운 문제를 익숙한 기술로

탄자니아 취약지역, 휴대전화와 간단한 혠 장비로 주민이 마을지도를 직접 제작
- 탄자니아 탄달레(Tandale)는 임시거주지로 (informal settlement) 취수시설, 화장실, 도로 등이 낙후된 취약지역이다. 게다가 공식지도에는 탄달레를 지나는 도로의 3/4 정도만이 표시되어 있으며 주민신상에 대한 기본정보도 파악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도제작과 정보구축사업은 대규모 예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도 낙추 취약지역에서 오히려 시행되기 쉽지 않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도 구축은 부족한 행정역량과 자원을 극복하는 대안이 되었다. ‘첨단기술’이 아닌 ‘보편화된 값싼 기술을 활용하고, 현지인 직접 참여하는 혁신 모델이다. 휴대전화의 위치기반 서비스는 GPS를 활용하는 로우엔드 기술(low-end technology)로 지금은 보편화된 기술이지만 정확한 위치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디지털 사회혁신이 지향하는 가치

Q.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는 앞으로 어떤 사업을 진행하나요? - 이행안

기술과 사회를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하고, 포용적으로!